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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한·러 최초 양국 국민 상호인식조사 결과 발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9-03 조회수 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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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협력 잠재력 상당 수준, 상대국 현실에 대한 인식은 미흡

-양국 국민은 향후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발전 확신

-전통과 가족 등 공통적 가치관은 양국 간 교류 활성화의 정신적 자산




  수교
26년을 맞이하는 한국과 러시아 양국 국민의 상호 인식에 대한 최초의 여론 조사가 20167월 중 한국외대 러시아연구소(소장: 김현택, 설문조사 대행: 한국리서치)와 러시아 여론조사 전문기관 프치옴(VCIOM)(소장: 발레리 표도로프) 공동 주관으로 시행되었다. 한국인 1,000, 러시아인 1,600명을 대상으로 같은 시기에 동일 내용의 설문을 바탕으로 시행한 이번 조사의 주요 목적은 양국 간 협력 잠재력, 협력의 장애 요인, 향후 협력 방향 등을 탐색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있다.
한반도 및 동북아시아를 둘러싼 국제 관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한국과 러시아 양국 국민에게 상대방에 대한 대표적 인상을 묻는 질문에 대해, 러시아인은 한국의 산업, 선진 기술, 지리적 위치(한반도), 남북 분단, 한국인의 매력적인 외모 등을 언급했고, 한국인들은 러시아에 대해 소련, 추위, 푸틴, 공산주의, 보드카 등을 떠올렸다.
하지만 양국 국민이 서로를 인식하는 이미지는 주변의 기타 주요 국가에 비해 선명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이 미국을 친절하고 개방적인 국민’, 중국을 급속한 경제발전등과 연관시키고, 러시아인이 중국을 급속한 경제발전’, 일본을 고품질의 상품 생산등과 연관시키는 것에 비해, ·러 양국 국민은 상대방에 대한 호감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이미지를 떠올리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상대국에 대해 잘 모른다는 응답 비율이 한국인 55%, 러시아인 68%에 이를 정도로 서로에 대한 정보가 크게 부족한 것이 주된 이유이다.
그런데도 한·러 경제협력과 양국관계의 강화를 지지하는 비율은 양국 국민 모두에게서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이를테면 한국이 러시아 극동개발에 참여할 필요가 있다는 한국인 응답자 비율이 75%였고, 양국 간 협력이 한국의 이익에 부합한다는 비율도 72%에 달했다. 또한, 한국과 러시아가 현재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이거나 장차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가 될 것이라고 응답한 우리 국민의 비율이 77%였다.
러시아인의 경우, 한국과 러시아가 현재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이거나 향후 그렇게 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66%였고, 양국 간 협력이 러시아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보는 러시아인의 비율은 56%로 나타났다.
전망 있는 협력분야로 한국인은 산업과 에너지, 첨단기술, 무역 등을 들었고, 러시아인은 첨단 기술, 무역, 의료, 관광 등이라고 답했다. 또한, 양국 국민의 관심이 겹치는 영역은 첨단기술, 무역, 관광 등이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가 보여주는 흥미로운 특징은, 소중히 여기는 가치관의 측면에서 양국 국민이 유사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양국 국민은 가족과 전통을 소중한 가치로 여기는 공통된 특징을 보여주었다. 한국인이 가족과 전통에 대해 각각 57%, 49%로 높은 비중을 두고 있듯이, 러시아인 역시 이 두 영역에 대해 각각 39%, 34%로 중요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밖에도 우리 국민은 자신에 대해 근면하며(49%), 권위를 존중한다(27%)고 답했고, 러시아인은 인내 (34%), 용기(31%), 자유(25%) 등을 자신의 소중한 가치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양국 간 협력의 장애 요인으로는 국제정치적 문제의 비중이 가장 높았고(한국인 응답자 중 57%, 러시아인 중 31%), 그다음으로는 부정적 선입견과 상대국에 대한 정보 부족 등이 이어졌다. 구체적으로 한국인의 36%가 협력의 장애 요인으로 부정적 선입견을 꼽았는데, 이는 한국전쟁 및 냉전체제 등과 연관된 과거 소련의 이미지와 연관된 것으로 해석된다. 대조적으로 러시아인은 한국에 대한 부정적 선입견은 낮은 것(9%)으로 나타났으며, 대신 한국에 대한 정보 부족, 지리적 거리감 등을 극복해야 할 과제로 언급했다.
남북한 긴장 상황 발생 시 러시아의 태도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우리 국민의 41%가 러시아는 북한을 지지할 것이라고 여기는 한편, 러시아인 59%가 러시아는 어느 편도 들지 않고 분쟁해결을 위한 중재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남한이나 북한을 지지할 것이라고 여기는 러시아인은 각각 약 10%로 소수이다. 구체적으로, 어느 나라가 러시아에게 중요한 협력 국가인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러시아인 56%가 대한민국을 그리고 45%가 북한을 언급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러시아는 대체로 중립적 입장에 있지만, 우리를 더욱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 인식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러시아연구소 최우익 교수 분석에 따르면, 우리의 러시아에 대한 인식에서 세대 간에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한국인 노년층 사이에서 러시아를 여전히 소련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은 반면(76%), 청년층의 경우 이 비율이 34%로 나타났다. 하지만 우리 청년층의 65%가 러시아에 대해 잘 모른다고 답하는 것에서 볼 때 한국인의 러시아 대한 평균적 인식 수준은 여전히 낮다고 평가할 수 있다.
러시아연구소 김현택 소장은 이번 조사결과에서 양국 간 협력 잠재력은 상당 수준이며 협력 가능 분야 또한 첨단기술과 무역, 과학과 교육, 의료 및 관광, 문화와 예술, 정치 외교 등 넓은 스펙트럼을 형성하고 있음이 확인되었고, 조사결과에 대한 추가 분석을 토대로 향후 양국 관계 활성화에서 촉매 역할을 담당할 공공외교 및 인문교류 차원의 다양한 프로그램 설계와 실천 전략이 더욱 구체화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 PDF 파일에 더 자세한 내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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