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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조선일보] "월드컵 보면 러시아가 보인다", 한국 첫판 치르는 니즈니노브고로드, 대한제국 특사단 발자취 서린 곳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7-19 조회수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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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6 [조선일보] 황성우 한국외대 러시아연구소 HK(인문한국)교수

 

[월드컵 보면 러시아가 보인다] 한국 첫판 치르는 니즈니노브고로드, 대한제국 특사단 발자취 서린 곳

 

[2018 러시아월드컵] 소련 시절엔 중공업 단지 조성... ‘러시아의 디트로이트별칭도

 

18964월 대한제국은 일본의 침략에 맞서 러시아에 도움을 요청할 특사단을 꾸렸다. 전권공사 민영환이 러시아 공사관에 머물던 고종 황제의 특명을 받아 사절단을 이끌 임무를 맡았다. 그는 러시아의 마지막 황제 니콜라이 2세의 대관식에 참석하기 위해 제물포항을 떠나 모스크바로 향했다. 당시 제정 러시아의 수도는 상트페테르부르크였다. 하지만 1547년 이반 4세가 '차르(Czar)' 칭호를 받은 이후 황제들은 모스크바 크렘린 소재 우스펜스키 성당에서 대관식을 치렀다. 사절단은 육로를 이용해 귀국길에 올랐는데, 1891년 착공한 시베리아횡단철도가 미완 상태여서 니즈니노브고로드(Nizhnij Novgorod)에 내려 배를 탔다.

 

니즈니(Nizhnij)'아래쪽 혹은 낮은 곳'이란 뜻이다. 러시아 젖줄인 볼가강과 그 지류인 오카강이 만나는 니즈니노브고로드는 예로부터 수로를 통한 교통이 발달해 물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소설 '어머니'의 작가인 막심 고리키의 출생지이기도 하다. 소비에트 정부는 1932년부터 1990년까지 러시아 사회주의 혁명가이자 문학가인 작가의 이름을 따서 도시 이름을 '고리키'라고 명명했다가 옛 지명을 되살렸다.

 

니즈니노브고로드는 1917년 러시아 볼셰비키 혁명이 발발할 때까지 100년 동안 무역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러시아의 돈주머니'로 불렸다. 소련 시절엔 중공업 단지가 조성돼 '러시아의 디트로이트'란 별칭을 갖기도 했다. 2차 대전 중에는 이곳에서 생산된 전차들이 최전선에서 독일 침공을 막는 데 공을 세웠다. 당시 독일군 폭격으로 폐허가 된 '고리키 자동차 공장'100일 만에 복구했다는 일화는 지금도 시민들의 자랑거리다.

 

니즈니노브고로드엔 프로축구 1부리그 팀이 없지만 인구(125만명)가 다섯 번째로 많은 대도시여서 월드컵 경기를 치르는 장소로 선정됐다. 호주 공영방송 ABC는 니즈니노브고로드 경기장을 러시아 월드컵 경기장 중 가장 아름답다고 소개하면서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과 함께 최고점(10점 만점 중 9)을 줬다. 타원형 경기장에 곧게 뻗은 기둥들은 그리스의 파르테논 신전과 로마 콜로세움을 떠올리게 할 정도로 고풍스럽다. 지붕과 관중석 색깔인 흰색과 파란색은 볼가강의 푸른 빛깔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룬다. 한국은 18일 오후 9시 이곳에서 스웨덴과 월드컵 1차전을 치른다. 조선의 비극적인 역사 한 자락이 걸쳐진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한국 축구가 환호의 역사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링크 : 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6/16/201806160007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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