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 동정         연구소 소식

제16회 전국 대학(원)생 러시아어 토론대회 개최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617

우리 연구소(소장 최우익)515(서울캠퍼스 미네르바 콤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제16회 전국 대학()생 러시아어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본 대회는 우리 연구소가 2011년부터 추진해 온 학문 후속세대양성사업의 대표 성과로, 국내 유일의 러시아어 토론 경시대회다. 전국의 러시아어 및 러시아학 전공 대학()생들이 러시아어 실력과 토론 역량을 겨루는 자리로, 러시아어 교육과 러시아 지역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8명의 본선 진출자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으며, 이날 행사에는 강기훈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 러시아 대사, 알렉산드르 야키모베츠 러시아 대외협력청 대표, 박종호 한러비즈니스협의회(KRBC) 대표를 비롯해 전국 러시아 관련 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16회 대회는 바실리 칸딘스키 탄생 160주년을 기념하여 러시아 미술과 문화예술을 중심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문화예술이 다른 나라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데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예술 작품을 통해 한 사회의 역사, 가치관, 정체성, 시대정신을 어떻게 읽어낼 수 있는지를 주요 논점으로 다루었다.

 

준결승 라운드에서는 문화, 인간, 시대 사이의 대화 공간으로서의 회화를 주제로, 회화가 서로 다른 문화와 사람들을 연결하고 상호 이해를 돕는 매개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 토론이 이루어졌다.




결승 라운드에서는 민족 정체성과 보편적 문화 언어 사이의 예술을 주제로, 칸딘스키의 예술 세계를 바탕으로 예술이 특정 국가의 정체성을 담아내면서도 동시에 국경을 넘어 보편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은 러시아어로 자신의 견해를 논리적으로 제시하고, 상호 질문과 반론을 통해 수준 높은 토론을 펼쳤다. 특히 올해 대회는 러시아어 능력뿐만 아니라 예술과 문화에 대한 이해, 국제적 시각, 논리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방교영 조직위원장과 홍상우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한국인과 러시아인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성균관대학교 성우진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수상자 명단]

대상: 성우진(성균관대학교) 금상: 최지현(한국외국어대학교) 은상: 전도원(경북대학교) 동상: 임동혁(고려대학교) 장려상: 박찬희(국방어학원), 소성호(국방어학원), 이성현(국방어학원), 정윤석(국민대학교)




수상자 전원은 6월 초 주한 러시아연방 대사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상금과 부상,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 및 주한 러시아 대사 명의의 상장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본 대회는 앞으로도 국내 대학()생들의 러시아어 학습 동기를 높이고, 러시아어와 러시아 문화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는 대표적인 학술·교육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