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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설립배경

러시아연구소의 역사는 1972년 1월 13일 ‘소련 및 동구문제연구소’로 거슬러 올라간다. 우리나라와 공산권 국가들의 교류가 전혀 없었던 당시, 러시아연구소는 소련 및 사회주의 국가와 북한의 정기간행물을 수집하고 자료를 조사, 분석, 검토하는 국내 유일한 연구소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였다. 이후 우리나라의 북방정책으로 소련을 비롯해 동유럽 공산권 국가들과의 국교가 수립되면서 본 연구소는 사회주의권 연구의 메카로 부상하였다. 1991년 소련이 해체되어 독립국가연합(CIS)이 탄생하자, 연구소는 러시아를 비롯해 탈소비에트 공간에서 새롭게 형성된 15개 주권국가들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을 심층적으로 고찰하는 전문연구소로 재탄생하였고, 1993년 러시아연구소로 연구소 명칭을 변경하였다.

본 연구소는 1980년대부터 세계 각국의 선진적인 지역연구 성과를 수용 및 발전시키려는 차원에서 해외학자 초청 특강을 비정기적으로 진행해왔다. 2010년 3월부터는 학자들은 물론 각계 전문가들로 연사의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그 명칭을 해외명사 초청 강연회로 변경했다.

제목

한국외대, 제13회 전국 대학(원)생 러시아어 토론대회 개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3.05.02
첨부파일0
조회수
516
내용
입력
 
 수정2023.04.24. 오전 9:43
 
이호승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는 다음 달 19일 제13회 전국 대학(원)생 러시아어 토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외대 러시아연구소와 주한 러시아연방 대사관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11년부터 열리는 연례 행사로, 올해의 경우 효율성을 제고하고 많은 학생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토론대회에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접수된 예선 동영상의 심사를 통과한 8명의 학생이 진출한다.

주최 측은 올해 러시아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결승 토론 주제를 '고전음악', '노래와 음악의 기능' 등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외대 러시아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서울~모스크바 왕복 항공권(또는 장학금), 금상~동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대사관에서 준비한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모든 입상자에게 한국외대 총장과 주한 러시아연방 대사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6월 초 주한 러시아연방 대사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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