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ety/rus/homepage/media?key=rus/board/g16651227623150.jpg)
알렉산드로 도브젠코는 지금의 러시아가 공산국가였던 시절
,
소비에트 시절에 활동하던 영화감독이다
.
시계바늘을 좀 더 돌려야한다
. ‘
무성영화
’
시대의 거장이다
.
그가 남긴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 ‘
알렉산드르 도브젠코 특별전
’
이 열린다
.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는
6
월
4
일
(
토
)
부터
12
일
(
일
)
까지 알렉산드르 도브젠코 내셔널 센터
(Oleksandr Dovzhenko National Centr),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 연구소
,
경상대학교 러시아학과와 함께 우크라이나 출신의 감독 알렉산드르 도브젠코의 특별전을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한다
.
이번 특별전에서는 정치적인 소재를 다루면서도 시적이고 서정적이며
,
초현실주의적인 아방가르드 정신을 엿볼 수 있는
5
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 ‘
즈베니고라
’ (1928
년
, 67
분
,
무성
), ‘
병기고
’(1929
년
, 86
분
,
무성
), ‘
대지
’(1930,83
분
,
무성
), ‘
이반
’(1932
년
, 90
분
,
유성
), ‘
아에로그라드
’(1935
년
,82
분
,
유성
)
이다
.
대중의 혁명정신을 고양할 수 있는 뛰어난 수단이 영화라고 간주했던 소련은 러시아 혁명 이후 영화 산업에 전폭적인 지원을 했으며
, 1920
년대 소련 영화는
'
영화사의 기적
'
이라 부를 만큼 세계영화사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이뤄냈다
.
당시에는 아방가르드 스타일의 실험적인 영화뿐만 아니라 창의성이 충만한 영화들이 다수 제작됐으며
,
이로 인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된 영화인들이 등장하면서 소련 영화의 황금기로 불리기도 했다
.
우크라이나 출신의 시나리오 작가이자 프로듀서 겸 감독인 알렉산드르 도브젠코
(1894–1956)
도 세르게이 에이젠슈타인
,
지가 베르토프
,
프세볼로트 푸도프킨과 함께
1920-30
년대 소련 무성영화 시대를 대표하는 거장으로 손꼽히며
,
특히 대표작
<
대지
>(1930)
는 소련 영화의 고전이자 영화사에 중요한 작품으로 남아 있다
.
도브젠코는 우크라이나 농민의 삶과 풍경을 서정적인 영상에 담아내 동시대 작가들과는 다른 독특한
'
영상의 서정시인
'
이라고도 불렸다
.
이번 특별전에서는
‘
우크라이나
3
부작
’
으로 불리는 감독의 대표작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