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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전국 대학(원)생 러시아어 토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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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전국 대학()생 러시아어 토론대회 개최

 

2023519()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소장: 표상용 교수)는 제13회 전국 대학()생 러시아어 토론대회 결승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한국외대 러시아연구소와 주한러시아대사관이 공동 주관하는 본 대회는 러시아어 학습의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관련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11년부터 열리는 연례 행사다. 대회 결승에 오른 8명의 학생을 격려하기 위해 김현택 명예교수(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 안드레이 쿨릭 대사(주한러시아대사관)를 비롯해 전국의 관련 학과 교수들이 참석했다.

 

13회 러시아어 토론대회는 작년 대회와 마찬가지로 러시아어권 연수 경험이 적은 학생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자는 취지 아래, 참가 자격을 러시아어권 체류 기간이 2년 이내인 대학()으로 명시하고, ·번역 대학원생의 참여도 제한했다.

 

주최 측은 올해가 세계적인 러시아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탄생 150주년인 것을 기념하며 결승 토론 주제를 라흐마니노프’, ‘음악’, ‘교육등으로 선정했다. 학생들은 주최 측이 마련한 관련 주제문을 읽고 자신의 견해를 온라인상에서 피력했다.

 

심사 결과 중앙대학교 정원호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를 비롯한 금상~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주한러시아대사관에서 준비한 장학금과 한국외대 총장 및 주한러시아대사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2023526일 주한러시아대사관에서 별도의 시상식이 예정돼 있다.

 

최종 순위

수상

성명

소속

대상

정원호

중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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