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연구소(소장 표상용 노어과 교수) HK+사업단은 2022년 10월 24일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했던 한국연구재단 인문주간을 맞이해 서소문 성지 역사박물관에서 갤러리 까르찌나와 공동으로 ‘전쟁과 평화’ 주제로 시민대상 인문강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식을 기원하는 차원에서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 역사, 문학, 음악, 미술, 연극 등 다양한 영역의 국내 최고 러시아 전문가 총 8개 강의가 11월 19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강의에 러시아연구소 소속 황성우, 라승도 두 명의 교수들도 참여했다. 매번 30명 내외의 수강생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갤러리 까르찌나와 러시아연구소는 향후 공동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인문강좌 행사 중에 성지박물관에서는 10월 25일부터 11월 19일까지 러시아 회화 전시도 동시에 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