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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러시아 명작 보기…'모스필름 90주년 특별전' 열려(연합뉴스)

서울아트시네마 1010~26일 개최

(서울=연합뉴스송광호 기자 서울 종로구 낙원동에 있는 예술영화상영관 서울아트시네마는 한국외국어대 러시아연구소와 함께 다음 달 10~26일 '모스필름 90주년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스필름은 러시아와 유럽에서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영화제작사로세르게이 에이젠슈타인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감독 등의 걸작들을 보유하고 있다.

카렌 사흐나자로프 감독의 '화이트 타이거'(2012)를 개막작으로 모두 10편이 상영된다.

영상철학자인 타르코프스키의 영화 세 편을 만날 수 있다장편 데뷔작 '이반의 어린 시절'(1963), 화가의 인생을 담은 '안드레이 루블료프'(1966), SF 영화의 걸작 '솔라리스'(1972)가 상영된다이들 영화는 디지털로 복원됐다.

1960년대 러시아에서 만들어진 게오르기 추흐라이 감독의 명작 '병사와 발라드'(1960)도 관객과 만나고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이 러시아에서 만든 대서사시 '데르수 우잘라'(1975)도 선보인다.

자세한 상영작 정보는 홈페이지(www.cinematheque.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 상영과 함께 모두 6번에 걸친 시네 토크가 마련된다홍상우 경상대 교수김성욱 서울아트시네마 프로그램디렉터, '로쟈'로 알려진 문화평론가 이현우 씨 등이 관객들과 만난다.


이반의 어린시절중 한 장면

기사 링크 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9/30/0200000000AKR2014093008360000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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