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외대 극지연구센터
(
소장 최우익
)
와 러시아연구소
(
소장 표상용
)
는
2021
년
5
월
9(
일
)~10
일
(
월
)
양일간 부산에서
‘
러시아 북극연구 후속세대 양성 워크숍
2
차
’
를 공동 개최했다
.
본 워크숍은 기후변화와 북극의 변화
,
세계화 시대에 발맞추어
,
후속세대 연구자의 러시아 북극 지역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여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학술적
·
실무적 지식을 전달하고 가치를 확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됐다
.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고려하여
,
화상 강연을 병행하였고 정부의 코로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실시됐다
.
5월
9일 부산역 근처 회의실에서 최우익 극지연구센터 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본 워크숍은 북극 전문가의 강연과 참여 학생의 연구 중간 발표로 진행됐다
. 먼저 선박해양플랜트 연구소
(KRISO)의 정성엽 박사가
‘러시아 북극권
4차 산업 혁명 기술 적용과 전망
’에 대해 발표했다
. 이어 극지연구센터 정혁 책임연구원은
‘북극 지역 블랙카본 배출 현황과 영향
’에 관해 설명했고
, 극지연구센터 최우익 소장은
‘러시아 북극의 사회 문제
’에 관해 논의 했다
. 마지막 순서로 참가 학생들의 연구 중간 발표가 이어졌다
.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러시아
CIS 학과소속의 강하람
, 김현진
, 김혜영
, 도민지
, 자나르 카이롤라 학생은 각각 러시아 북극 원주민의 식량안보
, 러시아 극동 지역 목재 산업
, 러시아 북극 항만의 인프라
, 러시아 북극 원주민의 동향
, 러시아 북극의 환경보호 인프라의 주제로 연구의 방향성과 진행 상황을 설명했고
, 이후 더욱 구체적인 방향을 위한 피드백이 이어졌다
.
5월
10일 극지연구센터 워크숍 참가자는 정부의 코로나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부산시에 위치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KMI)을 방문하였다
. 본 회의실을 방문하여 이성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본부장 및 한국외대 러시아
CIS학과 외래교수는
‘러시아 북극의 물류 체계 현황과 전망
’을 주제로 강연했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민수 북방극지연구실장은
‘러시아 북극전략과 한러협력
’에 대해 발표했다
. 마지막으로 북방극지연구실 김엄지 연구원이 북방극지연구실의 역할과 진행 중인 연구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
양일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북극 연구를 위한 개인 연구 주제를 방향을 구체화시켰고 러시아 북극 연구에 필요한 여러 분야의 강연을 통해 지식을 얻고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