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6월
10일
(금
)~11일
(토
) 러시아연구소
HK연구사업단은 인문한국 프로젝트
(아젠다
: 러시아연방 인문공간의 한국적 재구성
) 학술활동의 일환으로 본교 글로벌캠퍼스 국제사회교육원
407호에서 한국노어노문학회와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 “현대 러시아어 교육의 제문제
”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공동 학술대회는 이틀에 걸쳐
3개 세션에 외국인 교수
14명과 국내 학자
4명 등 총
18명이
17개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
이번 학술대회에
HK기획패널을 통해 참가한
3명의 러시아연구소
HK전임인력들은
3단계 아젠다 중 사회
·문화
·역사분과 세부주제인
‘러시아 일상공간과 세계화
’ 하에 연구결과물을 발표했다
. 황성우 교수는
“소비에트 달력 개혁의 논의와 쟁점
,” 김준석 교수는
“20세기 초 러시아 문학에 쓰인
‘떠남
’과
‘정주
’의 경제적 변주
,” 라승도 교수는
“현대 러시아 영화에 나타난 이주노동자의 이미지
”를 발표했다
.
이번 행사에서는 내국인 및 외국인 학자들은 러시아 교육이라는 주제를 통해 학문의 대중화와 사회적 확산을 구현하고자 했으며
, 특히 국내 대학 및 교육기관에 재직하는 외국인 교수들의 발표 기회를 확대해 인문학과 러시아어 교육의 실용적 통섭을 추구했다
.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교수들과의 학문적 공론화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과 발표된 논문을 수정 보완해 연말에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러시아연구소와 한국노어노문학회가 진행하는 공동학술대회는 한국과 러시아 학자의 인적네트워크와 학문 교류에 하나의 모형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
***해당 학술회의 자료집은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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