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연구소
, 주한 러시아대사 환영 국내학술대회 개최
2015년
3월
13일
(금
) 러시아연구소는 서울 중구 소재 프레지던트 호텔
19층 브람스홀
(세미나
)에서 알렉산드르 티모닌
(Alexander A. Timonin) 주한 러시아 대사 취임을 축하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동북아역사재단
, 한러교류협회
, 한양대 아태지역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제
2차 세계대전의 승리와 한반도
’라는 주제로 국내학술회의를 개최했다
. 신임 티모닌 대사는 러시아 내 대표적인 지한파로서 오랫동안 주한 러시아대사관에서 근무해 한국에 매우 우호적인 인물이다
.
이번 행사에는 제
1세션
“한반도의 안정과 통일에서 러시아의 역할과 위상
”과 라운드 테이블로 구성한 제
2세션
“전승
70주년 행사의 국제정치적 의미와 한반도에 주는 시사점
”으로 구분해 각 세션별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 김현택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제
1세션에서는 국내 러시아 전문가
5명이 발표를 통해 오늘날 한러관계의 주요 핵심 사안들을 논의했고
, 김학준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이 발제한 제
2세션에서는 한반도 분단을 전후해 등장한 국제회의와 사건들을 통해 제
2차 세계대전 승리와 한반도 분단의 국제정치사적 의미
, 그리고 그에 대한 소련의 역할에 대해 매우 깊이 있는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
이날 행사에는 티모닌 주한 러시아 대사와 김학준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 한국외대 명예교수인 기연수 한러교류협회 회장
, 정태익 전 주러 대사
, 김현택 한국외대 러시아연구소장
, 엄구호 한양대 아태지역연구센터 소장
, 박진 전 의원 등 각계 인사
60여명과 학부 및 대학원생 약
40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