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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강과 콜리마대로: 러시아극동-시베리아 탐사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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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2017~2018 2년에 걸쳐 극동 시베리아지역을 탐사하였다 1년차에는 사하공화국 야쿠츠크시를 중심으로 레나강을 2년차에는 콜리마 국도를 타고 태평양에 연하여 있는 마가단시까지 탐사를 했다.

  이 책에서 인간이 뿌리내리기 힘든 극한의 땅 사하공화국에서 역사를 이루고, 삶을 영위해 온 이들의 모습을 소개한다. 탐사의 여정에서 기록한 내용을 세계일보를 통하여 활자화하였고 그 기사들을 모아 책으로 편찬한다. 러시아연구소 HK 공동연구원들이 연재한 기사를 1부와 2부로 나누어 소개한다.


  제
1 시베리아 레나강을 가다는 탐사 프로젝트 여정에 따라 기술되었다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의 북극권 항로 개척을 위한 레나강 탐사 프로젝트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국가적 소명인 동시에 연구재단의 지원을 받는 HK연구소로서 국가의 미래를 위해 해야 할 당연한 의무이다그러나 국내의 어느 누구도 해 보지 않은 일이어서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다탐사 파트너인 북동연방대학교도 레나강에 대한 학술 탐사 경험이 없었다북극해에 접해 있는 항구인 틱시까지 배로 탐사하려는 애초의 계획은 수정될 수밖에 없었다수정된 탐사 루트는 남쪽으로 연방도로를 타고 자동차로 알단을 거쳐 석탄산업의 중심 네륜그리까지 갔다 오고북쪽으로 레나강을 따라 보트를 타고 산가르읍을 거쳐 북극권에 위치한 에벤키 마을 지간스크와 크스타트암을 방문하는 것이었다.


  제
2부에서는 한국외국어대 러시아연구소의 콜리마대로 학술탐사단의 활동을 소개한다. 2018 7 24일부터 8 3일까지 한국해양수산개발원러시아 북동연방대와 공동으로 뼈 위의 도로를 자동차로 관통하면서 이 지역이 가진 역사적지리적 의미와 러시아연방 소수민족의 삶을 들여다봤다.

  2017
, 2018년 두 번의 여름철에 극동시베리아를 탐사한 한국외국어대 러시아연구소 HK사업단은 레나강을 따라 북극권으로 진입하였으며극한의 땅 오이먀콘과 뼈 위에 세워진 도로 콜리마 국도를 탐사하였다그 긴 여정을 책으로 펴낸다.

 첨부파일
2019071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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