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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이니셔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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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추진하는 오늘날 한국에서 슬라브학 연구는 학문적 차원뿐만 아니라 국가 발전의 미래 전략 수립 차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
그동안 한국 슬라브학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연구 분야 다변화
,
국제 수준의 연구 경쟁력 확보
,
연구 결과의 사회적 확산 등에 애쓰며 꾸준히 발전해왔다
.
이 책은 한국 슬라브학
30
주년을 맞이해 지금껏 축적된 한국 슬라브학계의 연구 성과를 되돌아본다
.
지난 세월 동안 학문에 충실히 임한 연구자들의 노력이 이 책에 담겨 있다
. 30
주년이라는 전환점에 서서 학계가 지나온 길을 짚어보고 더 큰 미래로 향하는 발걸음을 준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