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와 외교부 주최로 ‘2023년 제8회 북극협력주간’ 3일차에 개최되는 ‘북극연구세미나’가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한국외대 러시아연구소, 배재대 한국-시베리아센터,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 한국외대 극지연구센터, 북극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북극연구세미나에서 ‘북극,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신진 연구원 세션과 전문가 세션이 진행되었다.
김봉철 교수(한국외대 EU연구소 소장)가 사회를 맡은 1부에서는 북극 연구 후속세대인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 석사과정에 있는 러시아 출신 Ms. Margarita Krivoshapkina와 Ms. Ariuna Aiusheeva가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어서 진행된 2부 전문가 세션에서는 최우익 교수(한국외대)사회로 서현교 사무총장(KoARC/극지연구소)이 ‘북극의 기후변화와 한국의 북극정책 방향’, 정혁 교수(한국외대)가 ‘노르웨이 북극지역 사미족의 기후 정의 실현 가능성에 관한 소고’, 배규성 교수(배재대)가, ‘북극 거버넌스 (Arctic Council 2.0)의 미래: 협력과 분열’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장하용 실장(부산연구원), 한승우 박사(극지연구소), 김선래 교수(한국외대 러시아연구소)가 토론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