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연구소
(
소장
:
노어과 표상용 교수
)
는
2021
년
11
월
2
일
(
화
)
울산외국어고등학교
, 12
월
24
일
(
금
)
속초고등학교 등 두 차례에 걸쳐
HK+
지역인문학센터 사업 일환으로 학문후속세대를 위한
‘
인문강좌
’
를 진행했다
.
강의를 담당한 황성우 교수는 울산외국어고등학교에서
“
한국과 러시아
,
극동에서 만나다
,”
속초고등학교에서
“
우리에게 러시아는
?
한국과 러시아 만남의 역사
”
라는 주제를 통해 러시아와 우리나라의 오랜 만남의 역사와 미래의 교류 필요성을 강조했다
.
극동지역 러시아와 적극적인 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환동해권 지역 소재 고등학교들과 인문강좌를 통해 학문의 사회적 대중화와 학문후속세대 양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려는 러시아연구소는 사전에 해당 학교들과 양해각서를 통해 학술교류에 합의했고
, 그 일환으로 매년 강좌를 진행하고자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 울산외국어고등학교는 경남 지역 거주 우수한 학생들이 입학하는 학교로서
, 러시아에 대한 재학생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으며 매년 러시아 관련학과로 진학하는 학생들을 다수 배출했다
. 속초고등학교는 특목고가 아닌 지방 일반고임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200명에 달할 정도로 러시아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다
. 강원도 속초시와 동해시에 거주하는 러시아인들이 많기 때문에
, 자연스럽게 러시아인에 대한 궁금증과 더불어 이들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
러시아어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업 덕분에 학생들의 참여도가 전반적으로 매우 높았으며
, 특히 강의를 진행하면서 퀴즈를 맞춘 학생들에게 러시아연구소가 발간한 도서들을 선물로 증정할 때 학생들의 러시아 관련 지식수준이 낮지 않다는 사실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