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연구소 최우익 교수
,
외교부 학술연구용역과제
「
한
-
러 양국 국민 상호인식조사
(
한국
)
」
선정
러시아연구소 최우익 교수가 외교부가 발주한 학술연구용역과제 「한-러 양국 국민 상호인식조사(한국)」 연구책임자로 2021년 7월 선정되었다. 이 연구과제는 한·러 양국 국민의 상대국에 대한 정기적 인식조사를 통해 한·러 관계 발전의 기초가 되는 양 국민의 인식 변화를 파악하고, 이 결과를 대러 외교 추진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을 목적으로 한다.
러시아연구소는 국제교류재단 후원으로 2021년 봄 러시아 국민을 대상으로 한국에 대한 인식조사를 벌였는데, 그 결과를 이번 연구용역과제인 한국 국민 대상 인식조사 결과와도 비교 분석할 예정이다. 8월 19일 설문 문항 심의 자문회의를 개최했으며, 9월에 한국리서치를 통해 설문 조사를 하고, 10월까지 외교부에 최종 분석 결과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0년이 한·러 수교 30주년이었으며 2021년까지 한·러 상호문화교류의 해가 이어지고 있고, 이를 계기로 지난 한·러 관계 30년에 대한 폭넓은 평가와 향후 양국 관계의 변화와 전망을 예측할 수 있는 자료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설문 조사는 다른 때보다 더욱 의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