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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러시아 전문가 "트럼프, 파르티잔처럼 행동"

[세계일보, 2018.09.23]

 

트럼프는 대통령이 아니라 파르티잔처럼 행동하기 때문에 오히려 여론의 반대를 뚫고 지나가 하고자 하는 바를 성공시킬 수 있다.” 

 

러시아 여론조사센터의 발레리 표도로프 소장은 지난 17일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가진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 추진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발레리예비치 소장이 이끌고 있는 러시아 여론조사센터 프치옴은 러시아에서 권위있는 여론 전문 기관이다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 초청으로 방한했다.

국제 정치와 여론 전문가인 발레리예비치 소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협력 하에 한반도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부딪히는 반()트럼프 여론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묻는 질문에 이같이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초기부터 트럼프 대통령 설득최고지도자 간 높은 수준의 공감과 협력을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이를 통해 톱다운 방식(하향식)으로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체제 구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그러나 미국 내 반()트럼프 여론이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상당수 정책에 대한 반대 여론화하면서 한반도 정책 추진에도 부담으로 작용하는 양상이다.

 

(이하 생략)

 

링크: news.v.daum.net/v/20180923162306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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