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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기사] 한·러 공존체제 구축해야-매일경제(2011.06.09)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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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공존체제 구축해야”
홍완석 교수, 새얼아침대화서 양국관계 전망 강연


홍완석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 소장은 8일 오전 인천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제303회 새얼아침대화에서 ‘21세기 한러관계 - 역사적 응축과 양국관계의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통해 러시아 외교정책의 방향을 제시했다.


홍교수는 “러시아는 존재가 다중적인 함의를 품고 있다”고 전제하고 “러시아는 경제적으로 1억5천만 고객과 철의 실크로드가 교통하는 잠재적 시장이며, 자원공급 기지, 우주항공기술의 제공하는 원천”이라고 설명했다.


홍교수는 또 “러시아를 동북아 세력균형의 중요한 축으로 보고 대북관계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남북화해의 조력자인 동시에 한국의 외교적 행위를 지지하는 후원자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한국과 러시아는 공영·공존체제를 구축해 미래를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용택 재단이사장은 “죽산 조봉암 동상건립 모금운동을 통해 8일 현재 총 3억9천여만원이 걷혔다”며 “동상건립모금 운동이 범시민차원의 운동으로 승화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유승희기자  ysh8772@i-today.co.kr

[홍완석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러시아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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