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극지연구센터는 2025년 4월 25일 춘계 공동 학술대회를 국내 유수 극지 관련 연구기관들과 공동 개최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트럼프 2.0, 북극’이라는 제목으로 총 9세션이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제1세션에서는 한국외대 스칸디나비아 연구센터의 세션으로 ‘북유럽의 북극’이라는 주제로 발표자들과 토론자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 세션에서는 ‘스발바르 군도의 법적 지위와 지정학적 갈등: 합리적 선택, 신제도주의적 분석’, 그리고 ‘북유럽 안보의 새로운 지형: 노르데프코와 나토 사이의 전략적 선택’이라는 주제들로 발표들과 해당 토론들이 이루어졌다.

   제2세션에서는 한국외대 극지연구센터의 세션으로 ‘국제 사회의 북극’이라는 주제로 ‘일본 해양 정책 기본 계획에 관한 분석: 북극 논제를 중심으로’, 그리고 ‘북극 스발바르 지역 제플린에서 측정한 블랙카본과 일산화탄소의 장기간 변화(2013년부터 2019년)’ 등의 발표들과 해당 토론들이 진행되었다.

   제3세션은 해양수산개발원의 세션으로 ‘한국과 북극’이라는 주제로 ‘북극항로 현황 및 우리나라 활용 방안’ 과 ‘기후변화로 인한 북극-중부 회랑의 지정학적 변동’이라는 주제들로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발표 별 토론들이 이루어졌다.

   제4세션과 제5세션은 유라시아 정책 연구원 세션으로 ‘트럼프 2.0과 북극 질서의 재편’, 그리고 ‘트럼프 2.0과 러시아의 북극 정책, 에너지’라는 주제로 각각 진행되었다. 제4세션은 ‘변화하는 북극의 지정학: 기후변화, 북극항로, 에너지, 전략 광물, 안보 트럼프 2.0의 충격’, 그리고 ‘러우 전쟁의 종전과 북극 질서 전망: 러시아와 미국 간 게임 이론적 관점에서 종결과 북극 질서 전망’에 관한 발표와 해당 토론들이 진행되었다. 제5세션에서는 ‘덴마크 해상 풍력 발전 정책상의 과제와 시사점’, 그리고 ‘트럼프 2.0 시대 러시아의 북극 개발 전략과 한국의 참여 방안’이라는 주제들이 다루어졌으며, 해당 토론의 진행도 이루어졌다.

   제6세션에서는 한국외대 극지연구센터가 ‘국제사회에서의 러시아’라는 주제로 ‘위대한 조국 대 초라한 현실: 러시아 영화에 나타난 북극의 모순적 이미지’, 그리고 ‘러시아 디아스포라와 정체성 정치: 미국 내 러시아 동포 지원 정책의 전략적 전환’의 두 주제에 관한 발표와 각 주제에 해당하는 토론들이 이루어졌다.

   이어 제7세션에서는 ‘동시베리아의 진주: 사하공화국’이라는 주제로 한국사하친선협회의 세션이 있었다. ‘야쿠트 민족의 영웅 서사시(올롱호)의 여성에 대한 형상화 연구’, 와 ‘야쿠트족의 영웅서사시 (올롱호)에서 나타나는 여성의 역할과 신화적 의미’라는 주제로 두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해당 토론들이 이루어졌다.

   제8세션은 한국유럽학회의 ‘북극 관련 유럽의 대외관계’ 세션으로 ‘그린란드의 전략적 중요성-북극 지역에서의 패권 경쟁’ 그리고 ‘유럽연합의 북극 정책 변화와 시사점’이라는 두 주제로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아울러서 각 발표물에 대한 토론들이 진행되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9세션은 한국외대 스칸디나비아 연구센터 세션으로 ‘북유럽의 북극’이라는 주제로 ‘사미족 언어- 곧 멸종될 것인가?’, 그리고 ‘덴마크의 식민 예외주의와 그린란드 인구통제: 생명 정치ㅡ 신맬서주의-신식민주의적 분석’의 주제들로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각 발표문에 대한 토론들이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