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의 집권 18년은 전체적으로 러시아의 부국강병과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한 전열 재정비 기간이라 할 수 있다. 시장민주주의라는 새로운 토대 위에서 러시아적 방식으로 정치, 경제, 외교, 사회, 문화, 군사 등 국가의 제(諸) 발전을 최적화하기 위한 통치 시스템의 재조직화 시기로 볼수 있다.. 대외정책 측면에서는 국력의 재건을 통해 힘(Power)과 영향력(Influence)의 외부투사를 점진적으로 확대하면서 ‘강대국으로의 복귀’를 시도한 시기이기도 하다. 이 책은 푸틴 집권 4기에 맞추어 푸틴의 러시아에 대한 정치 경제 외교 사회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서적 형태로 발간하였다. 국내에 푸틴 집권 4기를 맞아 푸틴의 러시아에 대한 분석과 미래에 대한 예측서가 거의 없는 현실에서 러시아에 정통한 전문가 7명이 모여 학술적 분위기와 동시에 대중적 느낌이 나는 서적을 발간하였다.
한국외국어대 러시아연구소가 HK사업을 마무리 하는 차원에서 현 러시아의 방향과 미래를 예견해 보자는 것과 푸틴 행정부가 꿈꾸는 러시아를 살펴보자는데 중점을 두고 책을 편찬하였다. 푸틴 4.0 강한 러시아는 푸틴 행정부가 지향하는 러시아, 지금 진행되고 있는 현재의 러시아를 정치·경제·사회·외교측면에서 살펴보고 그 내용을 한국 독자들에게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설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