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한
·
러 양국 국민 상호인식조사 공개 세미나 개최
러시아연구소
(소장
: 표상용
)는 지난
12월
3일
(금
) ‘2021 한
·러 양국 국민 상호인식조사 공개 세미나
’를 개최하였다
.
외교부가 주최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올해 한국과 러시아에서 각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호인식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 이를 바탕으로 향후 한
·러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다
.
개회식에서 안드레이 쿨릭 주한 러시아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양국 국민에 대한 상호인식 조사 중요성을 언급하고
, 2020년 한
·러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 관계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이 조사가 매우 시의적절했다고 평가하였다
.
한국외대 러시아연구소는
2016년부터 한
·러 양국 국민 상호인식조사를 시작했는데
, 올해
2021년에도 봄과 가을에 러시아와 한국에서 설문조사를 했다
. 따라서 이번 세미나는
5년간 양국 국민 인식의 변화와 특징을 종합 분석하면서 양국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할 수 있다
.
이번 세미나에서는 유라시아정책연구원 김현택 교수가 사회를 맡았으며 한러 양국 협력 방안을 각 분야별로
4명의 전문가가 발제를 하였다
. 첫 순서로 최우익 교수
(한국외국어대학교
)는 이번 공개세미나의 전체적인 개요를 설명하였다
. 다음으로 정치외교 분야는 박병환 소장
(유라시아전략연구소
)이 발제하였으며
, 이어 경제 분야는 이종문 교수
(부산외국어대학교
)가 발제하였다
. 마지막으로는 사회문화 분야로 함영준 교수
(단국대학교
)가 발제하였다
.
이번 세미나는 한
·러 양국 국민이 체감하는 한
·러 관계 전반을 파악하는 유익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
외교부 유라시아
1과 위석윤 과장은 향후에도 상호인식 조사를 지속함으로써
, 한
·러 관계 전반에 관한 양국 국민의 인식 변화를 파악하고
, 이를 대러 외교정책 수립
·집행 과정에 반영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마지막으로 한국외대 최우익 교수는 이번 한
·러 양국 국민 상호인식조사를 통해 한국과 러시아 양국의 정부
, 기업
, 국민 간 외교적 협력이 강화되기를 바라며 향후에도 한
·러 양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가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