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연구소(소장 최우익 교수) 최우익 교수는 12월 4일(목) 저녁 7시 포항문화재단 ‘2025 귀비고 신화학 아카데미: 섭리의 신화학’ 강연을 했다. 이 아카데미는 ‘섭리를 관장하는 대여신(태모) 신화’에서 출발해, ‘바다’를 매개로 한 세계의 다양한 신화로 시야를 넓혀가는 인문 교육프로그램이다.
이 강연은 11월 12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섭리라는 대여신(태모)’와 ‘섭리의 바다’라는 두 개의 큰 주제로 구성되었고 각각 4강으로 이루어져 있다. 최 교수는 ‘섭리의 바다’ 중 마지막 제4강을 했으며, 강연 제목은 ‘극지방 신화와 북방항로’로서 러시아 북극항로 개발과 북극 소수민족의 삶과 미래에 관한 내용을 다루었다. 최 교수는 북극항로는 전략적으로 경제적 실익을 줄 수 있는 새로운 길이지만, 그 길에는 이미 오래전부터 소수민족과 주민의 삶이 존재했고, 지속가능한 개발이 되도록 인류가 함께 협조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